안녕하세요 2일전까지 달링의 스탭이였던 달의눈물입니다.

(허수아비이자 전 후후훗입니다.)

어제 언급했던 일들에 같이 동감해주신 달링 그리고 덕후 여러분 감사합니다.

 

먼저 이야기 하기에 앞서 제 이야기가 결코 제가 화나서도

누군가에게 원한이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님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달링이라는 팬덤을 일으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하는말입니다.

 

팬들에게 무언가를 해주지도 않지만

팬들에게 무언가를 못하게도 안하는

회사의 방치로 인해

팬들은 스스로 살길을 개척했고

이 팬덤은 끊임 없이 음성화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달링의 시작은 사생이다 라는 말이

팬들 사이에 부끄럽지 않게 나올 정도로 말이죠...

 

이로인해 팬들은

일부팬들만이 독점한 샵이라는 장소에서 팬활동을 하게 되었고

기형적인 출퇴근 구조를 형성해서 수많은 문제가 생겨나

팬들간의 전쟁이 수차례 일어났습니다.

 

달링은 소형 팬덤으로 외부와의 교류가 없는 무인도 같은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이

한차례의 전쟁을 통해 외부팬덤에게 알려지고

달링은 장애인이다 쓰레기 집단이다라는 말이

걸그룹팬들 사이에 공공연히 나돌고 있습니다.

 

또한 샵을 감으로 인해 팬들은 가수의 공연장을 안찾게 되었고

가수의 팬이 자기 가수의 무대를 스케줄 중에 가장 하찮게 여기는

이상한 풍조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독식을 하던 팬들은 당연한 섭리에 따라 하나 둘 떠나고

이런 기형적인 구조에 적응을 못하는 신규 팬들은 다 떨어져나고

어디에서 팬질을 거치고 온사람이 아니면 진입조차 할 수 없는

그런 팬덤이 되었습니다.

올해 들어온 팬들중에 팬질을 처음 시작하는 팬이

오프 팬으로 정착을 한 것을 저는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팬덤을 바꾸기 위해 스탭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이미 이 일 때문에 전쟁이 한바탕 터졌던터라

그를 무마시키려고 스탭이 된거기도 하고요.

 

스탭이 무엇을 이룩한다는 말에

팬매님은 비웃었지만

비록 아무것도 아닌 스탭 나부랭이지만

 

이제는 바꿔보고 싶다던 회사를 믿고 스탭이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음성화 되던 연결고리를 끊고

팬들도 가수도 회사도 모두 상생하고

행복 할 수 있는 팬덤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더 이상 샵에 안가도 출퇴근에서 혼란을 안일으켜도

가수와 팬이 서로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체계를 잡고 싶었습니다.

 

다들 가수의 무대를 보러오고

응원하고 그를 통해 교감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처음 이 팬덤에 들어와서 팬들에게

저도 제대로 모르는 처음보는 응원법을 엉터리로라도 가르쳤고

팬들이 무대 끝나기전에 못나가게 설득하고

팬들이 행사장에 갈 수 있게 계속 캐리를 하고

팬은 가수의 무대를 보는게 팬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설득해왔고

지금은 많은 팬들이 변했습니다.

 

행사장에서의 무질서를 정리해서

가수와 팬들이 상호간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팬들도 맴버들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이 환경을 조성했을 때 저는 팬으로서 행동하기보다

맴버들을 등지고 스탭으로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이 모든 부분의 개선에 대해 상의를 하러 간날

우리의 행위와 생각을 전부 월권행위로 규정했고

저 그리고 저와 뜻을 같이하던 스탭은

하루아침에 숙청을 당했습니다.

 

회사의 말입니다.

( 이중에 팩트가 하나라도 틀린게 있으면 바로 지적해주세요

저도 완벽한 사람도 완벽히 옳은 사람도 아니니까요...)

 

1. 회사는 행사장에서 무엇을 할 의무가 없습니다.

팬매는 행사장에 갈 이유가 없기 때문에

행사장에 무슨 일이 생겨도 알 수는 없지만

행사장에서 무언갈 하려면 전부 팬매니저를 통해야합니다.

 

 

2. 또한 행사장은 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팬들은 하나를 주면 둘을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하나 조차 줄 수 없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둘을 가져가는건 회사가 관여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라는

뜻으로 논지 전개 되었다는건 글쓴이는 생각

 

 

3. "팬들이 지방행사에 선물을 가져오는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팬들이 스탭을 통해 선물을 전달해달라고 하자 )

회사에서 선물 가저 오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4. 로드매니저는 팬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행사장에는 팬과 관계된 직원이 없습니다.

행사장에서 팬이 어떤 불이익을 당해도 그 이유를 회사는 알려줄 의무가 없습니다.

행사장에 있는 스탭은 아무런 건의를 할 수 없습니다.

그건 월권 행위입니다.

 

 

5. (팬들의 불만을 수렴해서 이벤트 방식을 바꿔달라는 건의에 대해)

이벤트 방식에 팬이 불만을 가져도 방식은 바꾸지 않습니다.

그건 이렇게 하려고 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욕을 먹는건 당연한 부분이기 때문에 감당하겠습니다.

 

 

회사 : 달링의 스탭은 질문에 답변할 필요가 없습니다. 회사전화로 돌려주세요

팬들 : 아니 왜 스탭을 납두고 회사에 전화를 해요

        그럼 왜 스탭이 있는거에요...

 

 

어제 실제로 들은 두말이고 저는 팬들에게 호구 취급을 당하고 조롱을 받고

그날 밤에 회사에게 잘렸습니다

 

이게 회사의 진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팬덤에 관심이 있다면 다른 직원도 만날 수 있었겠지만

제가 만난 회사직원은 한명 뿐이고

그 한분은 회사의 결정과 뜻이라고 계속 말해주셨으니까요...

 

회사의 이미지가 그 팬덤에 얼마나 큰 타격이 되는지 알기에

저는 이 회사를 계속 옹호하고 보호해 왔습니다.

 

이 어마어마하게 막혀있는 회사가 이 글하나로 바뀔꺼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저는 정말 달샤벳이라는 그룹을 사랑하고

달샤벳 맴버들은 정말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하고 팬들을 사랑합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어 용기내어 글을 적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 가수, 회사 그리고 이 세계에 발담고 있는 당신 모두다

 

한번더 생각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 허수아비, 달의눈물, 후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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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둘리  2014.11.17 22:37 신고     mod/del  re
    화이팅~~!!!
  2. 달링홧팅  2014.11.17 22:47 신고     mod/del  re
    스텝들도 잘못한게 있고 회사도 잘못한게 있네여. 회사와 상의 없이 먼저 통제하려고 했던게 잘못된점인거 가타여.
  3. 익명1  2014.11.17 22:56 신고     mod/del  re
    쉽게 입을 떼지는 못하지만 힘내시라는 말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비록 다른 가수의 팬이지만 이 문제는 한 그룹의 문제만이라고 할 수 없는거 같네요
    이 글로 점점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달의 눈물님(허수하비님) 화이팅!
  4. 익명1  2014.11.17 22:57 신고     mod/del  re
    쉽게 입을 떼지는 못하지만 힘내시라는 말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비록 다른 가수의 팬이지만 이 문제는 한 그룹의 문제만이라고 할 수 없는거 같네요 이 글로 점점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달의 눈물님(허수아하비님) 화이팅!
  5. 11  2014.11.18 00:36 신고     mod/del  re
    힘내세요, 한때 아이돌팬덤에 몸담았던입장에서 안타깝네요..
  6.   2014.11.18 01:11 신고     mod/del  re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습니까 정말 뭐라 할 말이 없군요
  7. 달달  2014.11.20 00:18 신고     mod/del  re
    달샤벳 예전부터 지금까지 소리없이 응원하고 있었는데 팬들괴 회사 사이에서 이런일이... 달의눈물님 꼭 힘내시고 달샤벳,달링 모두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8. 이응이세개  2014.11.22 23:48 신고     mod/del  re
    같은경험을해본 다른팬덤이였던 한사람으로 응원할게요. 힘든일이죠 굉장히.. 헤쳐나가시길빌겠습니다